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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른아침 길목에는
아직도 네 얼굴이 그려져
사실 난 잘 모르겠어
어디가 잘못되었는지
마주잡은 두손
그리고 침묵
붙잡고 싶었지만
말할수 없었어
분실의 용기로는
상처받은 기억을 없앨수 없었지
나는 너를 잘 아는줄 알았는데
떠나야 할 사람은 나야
아무것도 할수 없었잖아
고집이 센 나는
쿨한척 했지만
네가 떠난 이후
외로운 눈물을 흘렸어
너에게 익숙해진 난
이미 속박에도 익숙해진거야
너무 많은걸 주었지
그리고 상실감에 균형을 잃었어
다 알면서
왜 내탓만 하는 거야
너 무관심으로
나를 무너뜨리고
나를 기만한건 너잖아
내가 먼저 머리를 숙일수 없어
분실의 용기로는
상처받은 기억을 없앨수 없었지
나는 너를 가질수 있을줄 알았는데
떠나야 할 사람은 나야
아무것도 할수 없었잖아
고집이 센 나는
쿨한척 했지만
네가 떠난 이후
외로운 눈물을 흘렸어
너에게 익숙해진 난
이미 속박에도 익숙해진거야
구제불능은 나야
약한 모습 보이고 싶지 않았던 나를 탓해
사실 나도 아쉬워
너를 혼자 가게 한게
네가 떠난 이후
난 이곳을 지킬수 밖에 없었어
모든걸 잃고나서야
내가 어렸다는걸 알았어
모두 내 탓이야
약한 모습 보이고 싶지 않았던 내탓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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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NicoleJin 發表在 痞客邦 留言(0) 人氣()